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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신고 의심 사례 1731건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 납세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174명을 적발, 과태료 5억2400만원을 부과했다.경기도는 ▲업·다운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신고가 의심되는 사례와 ▲금전거래 없이 신고하는 허위신고 ▲자금조달계획서상 증여가 의심되는 거래 등을 거짓신고 의심 사례로 분류했다.조사 결과 ▲시세 조작 및 주택담보대출 한도 상향 등을 위해 실제
정책브리핑
김진성 기자
2024.01.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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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1월 9일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이하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 대상 대출 상품의 범위를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이하 아파트 주담대)로 확대하고, 1월 31일부터는 전세대출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금융당국은 금융의 디지털 전환과 시장 경쟁 촉진을 통해 국민들의 대출 이자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지난해 5월 31일 대환대출 인프라를 구축하고,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시행했다.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연말ᄁᆞ지 총 10만5696명의 차주가 낮은 금리의 대출로 이동했으며, 총 이동
정책브리핑
하건호 기자
2024.01.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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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지분을 여러명이 나눠 가져 재건축 분양권을 받는 일명 ‘지분쪼개기’ 행위를 전면 금지하는 내용 등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시정비법)’ 개정안이 1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2021년 12월 17일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서울 강북구갑) 대표발의안 ▲지난해 6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경기 성남시분당구을) 대표발의안 ▲지난해 6월 23일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부산 사하구갑) 대표발의안 ▲지난해 7월 6일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경기 성남시분당구갑) 대표발의안 ▲지난해 7월 27일 국
정책브리핑
하재광 기자
2024.01.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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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국토계획법) 개정안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대중교통법)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철도지하화특별법) 제정안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도심복합개발지원법) 제정안 등 4건이 1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각 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국토계획법 개정안첫째, 토지의 기능(주거, 상업, 공업 등)에 따라 용도와 밀도를 제한하고 있는 도시계획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도시혁신구역 ▲복합용도구역 ▲입체복합구역 등 공간혁
정책브리핑
김진성 기자
2024.01.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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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가 1월 9일 개최된 제1차 건축위원회에서 ‘노량진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및 ‘수송 제1-3지구(종로구청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등 2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 먼저,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에 위치한 노량진2구역에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5층, 2개동, 411세대(공공 108세대 포함)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이번 심의에서는 지난해 7월 건축심의에서 지적됐던 사항을 반영, 통경축을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판상형 3개동에서 탑상형 2개동으로 변경하고, 건물 높이도 대폭 높였다
정책브리핑
김진성 기자
2024.01.1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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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정비사업 분양예정 물량은 전국 총 14만7185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최다 물량으로, 가장 실적이 저조했던 2010년 2만7221가구에 비하면 5배 이상 많은 수치다. 그러나 계속된 분양 지연으로 최근 3년간 평균 정비사업 실적이 계획 대비 45% 수준에 그쳤고, 올해 주택시장 여건도 녹록하지 않은 만큼 실적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물량이 상당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수도권 정비사업 물량은 지방(5만8323가구)에 비해 많은 8만8862가구가 계획됐는데, 절반 정도가 서울(
포커스
하재광 기자
2024.01.0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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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 아파트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을 추진한다.SH는 현재 구축 반지하 주택을 그대로 매입하는 방식 또는 매도자가 기존 주택을 철거하고 신규로 건설한 주택을 약정 후 매입하는 신축약정 등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매입임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서울시민에게 선호도가 높은 구축 소형 아파트나 신축 빌라 등 기존주택을 매입하는 방식을 추가하겠다는 것이다. SH가 지난 2019년 이후 중단한 기존주택 매입을 재개하는 이유는 최근 경기 하락
업계소식
하재광 기자
2024.01.09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