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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전국 14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의 4차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청년 1870호, 신혼부부 1623호 등 총 3493호로, 자격 검증 절차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3월 초부터 입주할 수 있다.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시세의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30~40%로 거주할 수 있는 ‘신혼부부Ⅰ’ 유형(943호)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 60~80%로 거주할 수 있는 ‘신혼부부Ⅱ’ 유형(680호)으로
정책브리핑
하재광 기자
2023.12.2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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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BIM(건설정보모델링) 설계가 확산되고 젊은 기술인의 참여가 확대되는 한편, 합리적 대가가 지급되는 등 내실 있는 설계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건설기술용역 종합심사낙찰제 심사기준 ▲건설엔지니어링사업자 사업수행능력 세부평가기준 ▲용역적격심사 및 협상에 의한 낙찰자 결정기준 등의 개정안을 마련, 12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지난해 7월 스마트 건설 활성화 방안 발표 이후 현장에서의 BIM 적용이 확대돼 왔으나, 설계사 선정을 위한 평가 시 기술인들의 BIM 설계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가 없어 설계사의 BIM
정책브리핑
김진성 기자
2023.12.2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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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하고 공정한 주택 공급을 위한 주택법 및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이 지난 12월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 주택법 개정안첫째, 주택건설사업 승인 시 건축심의, 도시계획심의, 교통영향평가, 경관심의 등에 대한 통합심의를 의무화한다. 현재는 통합심의가 임의 규정으로 돼 있어 사업계획승인권자(지자체)의 활용도가 떨어지는 실정으로, 이를 의무화함으로써 인·허가 기간 단축에 따른 사업비 절감 및 신속한 주택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둘째, 시공사가 바닥두께를 상향하는 경우 높이 제한을 완화해 분양가구 수 감소에 따른 불이익을
정책브리핑
하건호 기자
2023.12.2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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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표준지 및 표준주택 공시가격(안)에 대한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가 오는 1월 8일까지 진행된다.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은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 산정의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은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을 토대로 시‧군‧구에서 산정한다.이번 공시가격(안)은 지난 11월 21일 발표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방안’에 따라 올해와 동일하게 현실화 계획 수립 이전인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이 적용됐으며,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작아 올해 대비 표준지 1.1%, 표
정책브리핑
하재광 기자
2023.12.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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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지난 12월 2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시건축 통합계획 공통지침 마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도시·건축 공간디자인 향상을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이자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도시계획 구상단계부터 3차원 입체계획을 바탕으로 도시계획과 건축계획을 동시에 고려, 통합적·입체적 공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기본원칙과 계획기준 등 공통지침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됐다.이날 보고회에는 강성환 균형건설국장을 비롯해 도시계획·건축 분야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기관인 충북대 산학
정책브리핑
김진성 기자
2023.12.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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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청약저축 장기가입자 등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내년 1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7월 4일 발표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의 후속 조치로, 앞서 지난 8월 말에는 청약저축 금리를 2.1%에서 2.8%로 인상한 바 있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민영주택 일반공급 가점제에서 배우자 통장가입기간의 50%(최대 3점, 합산점수는 현재와 같이 최대 17점)를 합산한다. 앞으로는 부부 중복 청약신청도 가능(내년 3월 잠정)해지는 만큼 부부 모두 통장을 보유하는 것이
정책브리핑
김진성 기자
2023.12.2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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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 12월 19일 4차 산업혁명 시대 건축 융합 혁신을 통한 국민의 스마트행복 구현과 국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공간 분야 혁신 정책으로 ‘스마트+빌딩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국토부는 원희룡 장관과 인하대 하헌구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산·학·연 65개 기관이 참여하는 얼라이언스 운영을 통해 건축물에 스마트기술을 더한 스마트+빌딩 활성화 로드맵을 마련했다.로드맵의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도심항공교통(UAM)과 자율주행, 스마트물류 등 모빌리티 시대에 맞춰 건축물이 모빌리티 친화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정책브리핑
하건호 기자
2023.12.2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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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부터 본격 실시한 골재 품질 수시검사의 추진 결과 실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앞으로 수시검사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국토교통부는 올 한 해 총 28개의 골재채취업체와 50개의 레미콘 제조사에 대한 골재 품질 수시검사를 공개했다.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골재채취업체의 경우 7개 업체가 불합격 판정을 받았으며, 0.08mm체 통과율이 높게 나와 불합격한 업체(4개)가 가장 많아 생산과정에서 이물질을 모두 제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체는 원인분석, 시정조치 및 검증시험 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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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 기자
2023.12.2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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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1호 모아타운 사업인 강북구 번동의 세입자 지원책이 마련됐다.모아주택사업은 일반 재개발사업처럼 그동안 살아온 삶의 터전을 이전해야 하는 것은 같지만, 세입자 손실보상 대책이 부재한 상황이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서울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 조례’ 개정을 통해 모아타운 내 모아주택 세입자 보호 방안을 마련한 바 있으며, 강북구 번동 모아타운에서 세입자 지원책이 처음 가동된다.이에 따라 향후 조합측에서 세입자 이전비용, 영업손실액 보상 등의 이주 보상을 시행하게 되며, 서울시와 자치구는 사업추진에 문제가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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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건호 기자
2023.12.2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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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는 “지난 12월 15일 국토교통부와 선량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사전협의를 완료했다”고 12월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선량지구 내 건립 예정인 대전의료원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2021년) 이후 다소 지지부진했던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선량지구는 대전대 맞은 편 동구 용운동 11번지 일원 약 20만3000㎡에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대전시는 공공종합의료기관인 대전의료원이 들어서면 동구 및 주변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전체 사업부지 면적의 약 51%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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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광 기자
2023.12.2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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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내년에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성과를 극대화해 지역 균형발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인 제물포르네상스와도 궤를 같이하는 전략이다. 인천시는 지난 12월 18일 ‘2024년 도시균형국 주요 업무 보고회’에서 ▲지역 맞춤형 사업 추진을 통한 원도심 균형발전 ▲인천대로 일반화 ▲원도심 주거정비 활성화를 통한 도시 및 주거환경 개선 ▲시민체감 공원·녹지 조성 등 내년 중점 사업 추진계획과 실행전략을 논의했다. 인천시는 정부의 도시재생사업 개편과 민선 8기 원도심 활성화 공약사업을 추진해 지역균형발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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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 기자
2023.12.2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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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오는 2025년까지 도내 공공임대주택 3곳(3000세대)을 대상으로 거주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5일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단지별 특성에 맞는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준비에 나섰다.경기도는 GH와 업무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GH가 관리·운영 중인 공공임대주택단지의 커뮤니티 운영실태를 분석, 입주민 설문조사 및 임대주택 유형 등을 고려해 ▲평택 서정리역 행복주택(800세대) ▲남양주 다산 메트로 3단지(1257세대) ▲남양주 지금 데시
정책브리핑
하건호 기자
2023.12.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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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지난해 7월 발표한 ‘스마트건설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건설기준 디지털화 사업’의 올해 성과를 발표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 12월 15일 건설회관에서 국토부 주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주관으로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설명회에는 산·학·연 전문가 및 설계·시공 실무자 약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싱가포르 디지털 건설정책 전문가의 초청강연도 진행됐다.그간 설계·시공 실무자들은 도면을 작성·검토할 때 관련 건설기준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건설기준 디지털화가 완료되면 이러한 작업
정책브리핑
김진성 기자
2023.12.15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