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독서의 달 맞아 강연 및 공연 추진
경북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17일 경북도서관 2층 강당에서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 콘서트는 도민에게 작가와의 만남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와 관객들이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독서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가치관 형성의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난 5월 진행된 북 콘서트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9월 북 콘서트는 김중기 작가(영화평론가)를 초청해 ‘옛날 맨치로 다시, 사투리’란 주제로 영화 속 사투리의 정형성과 역사를 대담 형식으로 진행하는 등 독서의 계절에 걸맞은 풍성한 강연 및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선홍 경북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작가와 피드백이 가능한 북 콘서트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도민의 독서 문화를 장려하는데 더욱 힘쓰고,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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