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문화 향유 위한 체험 프로그램

 

부산광역시 복천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활성화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가야유물, 새로운 체험 도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야유물, 새로운 체험 도전!’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16시부터 1730분까지 진행되며, 참가 가족들은 가야유물을 활용한 3가지 주제의 체험활동을 통해 가야유물을 접해보고 일상에서의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지난 527일 개최된 5월 교육에서는 숲 속에 숨은 가야유물을 주제로 3D펜과 이끼를 활용한 나만의 테라리움을 만들어볼 수 있었다. PPT 수업과 전시실 관람, 만들기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고, 특히 복천동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 중 보물로 지정된 청동칠두령, 금동관, 말머리모양 뿔잔 등의 형태를 3D펜을 활용해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초등학생 포함 동반 가족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교육 해당 주 월요일 9시부터 수요일 18시까지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부산시 나동욱 복천박물관장은 문화의 날을 맞아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초등학생과 가족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천박물관(051-550-0334)으로 문의하거나 복천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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