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의 이론, 기술, 생산 등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학문’, ‘인력, 재료, 기계 등을 일정한 생산 목적에 따라 유기적인 체계로 구성하는 활동’.

엔지니어링의 사전적 정의다. 사전적 의미만 생각하면 언뜻 일상과 멀게만 느껴지지만, 사실 엔지니어링산업은 우리 일상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도로, 교량, 항만, 발전, 플랜트 등 우리 생활에 가까이 있는 각종 인프라 시설들은 물론,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역시 기획 및 타당성 조사, 기본 설계, 상세 설계, 시공, 감리, 유지 보수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 완성되는데, 이를 실제로 만드는 시공을 제외한 모든 과정이 바로 엔지니어링이다.

한편, 엔지니어링 분야는 최근 사회간접자본의 확충에 따라 점차 세부적‧전문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많은 엔지니어링 기업들이 특정 분야를 중점 사업영역으로 두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헌데, 여기 교통 분야 엔지니어링 업무를 시작으로 도시 분야에 더해 토목 분야까지 업역을 넓혀가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엔지니어링 회사가 있어 눈길을 모은다. (주)아임오퍼레이션이 그 주인공이다.

◇ 아임오퍼레이션은?

지난 2017년 9월 문을 연 아임오퍼레이션은 도시 분야의 계획·재생·정비와 더불어 교통 분야의 공학·계획·설계에 더해 토목까지 아우를 수 있는 ‘종합계획설계그룹’이다.

현재 ▲기획조정팀, 사업지원팀, 부설연구소를 아우르는 ‘기획조정실’과 ▲연구‧기획, 복합개발 컨설팅, 기술자문,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 계획, 정책 수립 연구 등 학술 검토, 신기술 도입 등 타당성 검토, 사회‧경제시설 수요검토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전략사업본부’ ▲교통영향평가 및 교통성 검토, 도로공항 및 철도 계획, 턴키사업 및 민간투자사업 교통계획, 광역 및 연계교통체계 분석, 타당성 검토 및 교통안전진단, 지역기반 법정 기본계획, 대중교통기본계획 등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도시교통본부’ ▲국토 및 지역계획/도시기본계획/지구단위계획/도시관리계획,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계획, 도시계획시설사업, 도시개발사업, 각종 개발행위 및 점용허가 등 관련 업무, 개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등을 수행하는 ‘국토도시본부’ ▲도로‧지하철‧철도설계, 신재생에너지 설계, 플랜트 설계, 지반설계 및 지하영향검토, 기반시설 설계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토목사업본부’ 등 1실 4본부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각 부서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고객의 만족을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아임오퍼레이션은 실제로 모든 업무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복합형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한 타당성검토 용역, 경관자원 활용방안 연구용역, 버스 노선체계 개편 및 농촌형 교통모델 도입 연구용역, 애견 테마파크 조성 기본구상 용역,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수요 예측 및 토지이용계획 검토 용역, 지하철역 주변 교통체계 개선방안 연구, 일반산업단지 타당성분석 용역 등 무수히 많은 주요 연구용역을 수행했으며, 특히 국공유지에서 진행되는 개발사업 관련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는 최근 3년 내 수주실적 1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도 80여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은 물론이다.

◇ 토털서비스로 고객이 먼저 찾는 회사

아임오퍼레이션이 이처럼 도시‧교통‧토목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었던, 또 현재까지도 수많은 프로젝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원동력에는 구성원들의 전문성에 더해 구성원 각자의 전공지식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성과제 시스템과 위계적 조직 관리에서 탈피한 유연한 업무추진체계가 있다. ‘함께 성장하는 회사’를 모토로 특정분야가 아닌 ‘사람’에 집중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임직원들의 업무능력과 함께 회사의 경쟁력 또한 향상돼 고객이 먼저 찾는 회사로 자리매김해 나아가고 있는 것.

실제로 아임오퍼레이션은 관련 전공 박사이자 기술경력 20여년에 달하는 엔지니어와 공무원 출신 행정전문가 등이 각 본부의 장을 맡고 있으며, 이들은 본부 산하 각 팀장 및 팀원들과 함께 집단 지성을 이루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대표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들이 일정을 하나하나 공유하고 있는 것에 더해 매주 월요일 각 본부 및 팀별 주제를 정해 발표 및 토론하고, 업무 수행과정 등을 논의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본인의 업무 분야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의 지식까지 쌓아가고 있다는 점이 바로 아임오퍼레이션 최대의 강점 중 하나다. 아임오퍼레이션이 업무 수행 시 계약을 맺은 본연의 업무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진행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분야를 가리지 않고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에는 이러한 업무체계가 밑바탕이 되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아임오퍼레이션은 팀 단위의 유연한 업무진행, 3년 근속 시 유급 안식월 제공, 업무 관련성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분야 대학(원) 학비 및 학원비 지원 등 내부 고객인 직원들을 위한 정책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직원들의 만족도가 자연스럽게 업무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 정비사업에도 본격

한편, 아임오퍼레이션은 도시·교통·환경·건축·구조·토목·도로 등 각 분야별 전문인력과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정비사업 시장에도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도시정비협회와 적극 교류하며 정비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는 한편, 정비사업 관련 엔지니어링 업무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 정비사업 또한 각종 계획과 인허가 절차 등을 수행하며 완성되는 사업이다 보니 아임오퍼레이션의 또 다른 전문 영역이 되기 충분하다는 판단에서다.

“아임오퍼레이션은 그동안 노후된 지역을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한 계획 및 인허가 등의 업무를 수없이 수행해 온 만큼 축적된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한 자체 인력까지 확보하고 있다”면서도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조사·분석, 계획과 예측 등 수요에 부응하는 최고의 전문파트너로 발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정비사업 추진위원회 및 조합에게 힘이 되고 싶다”는 아임오퍼레이션의 다짐이 앞으로 보다 많은 정비사업 현장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