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벤처타운역 역세권에 4188세대 건립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1 재정비촉진구역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지난 926일 개최된 제17차 건축위원회에서 신림1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통과시켰다.

신림1구역은 지하철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에 위치해 있으며, 공동주택 4188세대(공공 631세대 포함)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건립될 예정인 대규모 정비사업지다.

특히, 신림1구역은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통해 일조 확보를 위한 건축물 배치, 형태 등 계획이 개선되고 단지 내·외부 녹지를 대폭 확대했으며, 도림천 수변공간을 활용해 하천변 특화거리 및 지상부 보행중심 도로를 만들 예정이다.

이외에도 건축위원회에서는 단지 내부에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주민공동시설(2796) 추가 건축을 확정하고, 경관형과 탑상형, 판상형, 랜드마크형, 테라스형 등 다양한 유형의 주거동을 도입하는 한편, 단지 중앙을 관통하는 복개하천 주변으로 수변공간을 조성, 생활밀착형 부대복리시설을 설치했다.

서울시 한병용 주택정책실장은 서울은 민간 건축물 디자인 혁신 등 앞으로 더 쾌적하고 아름다운 건축물의 도시로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다쾌적한 주택과 주거환경, 혁신 디자인 건축물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건축위원회를 합리적이면서도 창의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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