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양정 구간 593m 복개 및 상부 테마공원 조성

경기주택도시공사(GH)112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경의중앙선 도농~양정간 철도복개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착공에 앞선 안전기원제 행사를 통해 무재해·무사고를 기원했다.

지난 202012GH와 국가철도공단, 남양주시 등 3개 기관이 체결한 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기존의 경의중앙선(도농~양정)으로 단절된 593m 구간을 복개하고, 그 상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상부 복합문화공간에는 현상공모를 통해 다산신도시 위상에 걸맞은 복합 테마공원을 구상해 지역의 특색 있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GH 오완석 본부장은 이번 철도복개사업은 지방공기업 최초로 신도시 내 운행 중인 철도구간을 복개하고 상부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타 사업지구와의 차별화를 위해 전문가 및 시민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H는 양적 공급이 아닌 질적 공급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과 품질 혁신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는 안전 도시건설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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