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기술 적용 유지보수공사 접수 및 관리 효율화 방안 등 제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113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소재 건설회관에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공동주택 유지보수 공사 관리효율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의 공동주택 시설물 유지관리 현황 및 문제점, 민간건설사가 공급한 공동주택의 하자보수 동향과 스마트 기술 등을 살펴보고, LH가 건설·공급한 분양·임대주택의 유지보수 공사 통합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주제 발표는 ()건축성능원 김재성 센터장, 셀파고 우승훈 이사, LH토지주택연구원 이상훈 수석연구원이 맡았다.

김재성 센터장은 공동주택 하자발생의 공종별 유형을 분석하고, LH와 하자보수 및 유지관리 위탁업체의 효율적 업무처리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우승훈 이사는 공동주택 유지보수 관리와 관련해 기업의 모바일앱 사용 현황과 개선 방향성을 공유하고, 하자 접수 및 관리 업무의 효율성과 연속성을 고려한 미래 기술 및 사용자 시스템 고도화 방향을 발표했다.

이상훈 수석연구원은 공동주택의 유지·보수 공사 관리업무에 적용가능한 스마트 기술을 제안하고, AI기술을 적용한 LH 공동주택 하자관리 방안, 대국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LH하자유지보수 접수 및 관리 효율화 방향 등을 제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에는 정운섭 LH건설안전기술본부장을 좌장으로 LH 고객품질혁신처 이형철 부장 기호영 LH토지주택연구위원 건축공간연구원 조상규 선임연구위원 SH도시연구원 오정석 수석연구원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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