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3층 약 3천 세대 규모 …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 제안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215일 노량진뉴타운 내 최대어로 꼽히는 노량진1구역에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앞세우며 단독 입찰했다.

노량진1구역 재개발사업은 지하 4~지상 33, 28개동, 공동주택 2992세대 규모 사업으로, 지하철1·9호선 노량진역과 가깝고 여의도·용산·강남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노량진 재정비촉진구역 중 규모도 가장 커서 대형 건설사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건설업계에서 PF 리스크가 부각되는 가운데 높은 신뢰성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오티에르 브랜드를 제안하며 사업 참여의사를 밝혔다. 오티에르는 서초구 신반포21차 재건축, 방배신동아 재건축 등에 적용된 바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오티에르 품격에 맞는 최고 품질의 아파트로 노량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방배신동아 재건축, 강북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안산주공6단지 재건축 등을 수주하며 45988억원의 수주고를 올렸고, 올해 부산 촉진2-1구역 재개발, 금정역 산본1동 재개발 등을 수주하며 수주실적 2조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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