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 시설물 ‘위빙 가든’과 ‘클라우드 셰이드’로 ‘위너’ 수상

현대엔지니어링의 조경 시설물 자연과 사람을 엮는 정원(Weaving NatureHuman Garden, 이하 위빙 가든)’클라우드 셰이드(Cloud Shade)’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에서 위너(Winner)’를 수상했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는 세계적인 디자인 명문 교토예술대학교의 안도 신고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공모에는 전 세계 25개국에서 1601개 작품을 출품했으며, 산업·공간 및 건축·커뮤니케이션 등 3개 분야에서 총 248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자연과 사람을 엮는 정원(위빙 가든).
자연과 사람을 엮는 정원(위빙 가든).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에 적용된 위빙 가든은 단지 중앙에 설치된 테마 정원으로, 입주민의 일상과 자연을 이어주는 공간이다. 미스트 분사 장치를 통해 쾌적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함과 동시에 미세먼지 저감 및 기온 조절 등의 효과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위빙 가든은 심사단으로부터 자연적 요소와 환경 개선 솔루션을 주거공간에 반영함으로써 경관미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모두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클라우드 셰이드.
클라우드 셰이드.

현대엔지니어링의 특화 시설물 클라우드 셰이드는 햇빛을 가려주는 구름 모양의 회랑이다. 햇빛을 모두 차단하는 다른 휴게시설물과 달리 타공판을 통해 적당한 햇빛을 통과시키는 독특한 방식으로, 사용자에게 유기적인 야외 경험을 제공해 자연과 입체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도 클라우드 셰이드로 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수상으로 현대엔지니어링만의 조경 디자인과 그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앞으로도 차별화된 공간 및 시설 디자인을 적극 개발해 고객이 편히 쉴 수 있는 건축물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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