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개최

부동산과 최신 정보기술을 결합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부동산서비스산업 분야 새싹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4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가 열린다.

지난 2018년 시작된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는 그간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부동산원이 주관해 진행됐으나, 올해부터는 국토 분야의 우수한 연구인력을 활용해 다양한 정책 발굴, 정책지원을 수행하고 있는 국토연구원이 주관해 운영한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프롭테크 등 부동산신산업 분야를 포함한 부동산산업 전 분야를 주제로 개최되며, 부동산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및 7년 이내 창업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창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하는 팀에게는 상장 및 상금이 지급되며, 창업캠프 참가팀(올해 1819팀 확대)들에게는 투자유치를 위한 IR피칭 교육, BM 진단 등 맞춤형 멘토링과 함께 국토연구원 및 한국부동산원 보유 공공데이터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4(중소벤처기업부, 5개팀)’ 공공데이터활용 창업경진대회(행정안전부, 2개팀)’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한다. 최근 3년간 창업경진대회 수상팀 중 4개팀이 그해 범부처 대회에서 대상 및 최우수상, 우수상(2)을 수상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창업경진대회 참가는 오는 58일까지 전자우편(start-up@krihs.re.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최종 수상팀은 7월 말 발표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국토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남영우 토지정책관은 최근 부동산산업에 불고 있는 융·복합 트렌드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데이터 공개 확대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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