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역곡 대림아파트, 최고 14층 81세대로 탈바꿈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제1호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인 부천시 역곡동 대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착공 24개월 만인 오는 3월 준공된다.

부천역곡 대림아파트는 지난 1981년 준공된 2개동, 48세대 규모의 노후아파트로,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 1~지상 14, 1개동, 81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GH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하면서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기금에서 저리로 대출받아 사업비로 사용하고, 사업비가 부족한 경우 GH가 시중금리로 자금을 조달해 착공부터 준공까지 자금조달에 문제없이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또한 조합은 사업시행 제반업무를 총괄하고, GH가 인허가 분양업무 등을 지원하는 상호 업무 분담을 통해 사업절차 원활하게 , 통상 10년 이상 소요되는 정비사업 5년 만에 준공 수 있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소규모정비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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