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일자리·여가·교육시설 집적으로 신도시 활성화 도모

인천도시공사(iH) 검단신도시 워라밸빌리지 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

워라밸빌리지는 검단신도시 중앙호수공원 남서측(특별계획구역 4)에 위치한 25규모의 주거·업무·여가·교육시설 집적 단지로, 일과 삶의 균형에 초점이 맞춰진 특화구역으로 조성된다.

공모 대상지는 총 6필지, 16규모다. 공급예정가격은 총 5178억원으로, 공동주택용지(2필지)와 사회복지시설용지(3필지)는 감정평가액, 업무용지(1필지)는 경쟁입찰로 공급된다.

신청자격은 10개 이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각 출자자의 최소 지분율은 5%, 시공능력평가 상위 20위 내 건설사업자를 최소 1개사 이상 포함해야 한다.

한편, 검단신도시는 인천광역시와 i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으로 서구 원당·당하·마전·불로동 일원 11.1규모의 택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내년 인천 지하철 1호선 및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개통을 통한 교통호재 등 배후수요가 풍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iH 관계자는 우수한 민간사업자 선정을 통해 워라밸빌리지 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수도권 서북부 명품 신도시로서의 검단을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공모 진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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