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주요 정책에 대한 업계 공감대 형성 및 현장 소통을 위해 국토교통 산업계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3월 8일 개최된 첫 번째 릴레이 간담회는 ‘건설산업’ 부문으로, 지난 1월 10일 대통령 주재 두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의 후속 조치이기도 하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부동산개발협회 등 각 협회 및 회원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건설공제조합, 건설산업연구원 등이 참여했으며, 업계 공공기관 및 유관 단체들과 함께 건설산업 활력 회복과 PF 연착륙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건설산업연구원의 ‘건설경기 및 부동산 PF시장의 현황과 전망’ 발표에 이어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 주요 정책과제의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PF 사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한 공적보증 확대방안, 물가변동에 따른 공사비 상승으로 인한 공공공사 유찰과 민간공사 공사비 분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사비 현실화 방안 등도 함께 논의했다.

박상우 국토부장관은 “최근 건설산업 및 PF 시장에 대한 업계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건설활력 회복과 PF 연착륙을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