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등록 4월 19일까지 ·… 3월 28일 현장설명회 개최

국토교통부가 가덕도신공항 내 총 60개동(28) 건축물에 대한 설계자를 결정하는 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 국제설계공모에 착수한다.

공모에 참여할 업체는 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419일까지 참가등록을 하고, 613일까지 공모안을 접수해야 한다.

국토부는 공모에 관심 있는 업체를 위해 오는 328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7인의 심사위원이 디자인 우수성 배치 및 내·외부 공간계획의 적절성 수화물처리시스템의 효율성 BIM(건설정보모델링) 적용 설계 방안 등을 중점 평가해 624일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심사에 앞서 이용 편의성·접근성·안전성 확보를 위해 건축계획 건축구조·시공 여객서비스·수화물처리시스템 공항보안 시설배치·교통접근 등 5개 분야에 대한 기술전문위원회의 검토도 실시할 예정이다.

1등 당선작에는 약 760억원 상당의 여객터미널 설계권이, 2등 당선작에는 약 120억원 상당의 관제탑, 통합청사 등 부대건물 설계권이 각각 부여된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 홈페이지에서 314일 오후 2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김정희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장은 편리하고 안전한 가덕도신공항을 건설할 수 있도록 이번 국제설계공모에 국내외 건축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창의적인 제안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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