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단 입주기업과 간담회 개최

울산광역시가 지역 건설업계 활성화를 위해 국가산단 입주기업들과 머리를 맞댄다.

울산시는 314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입주기업의 대규모 시설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고금리와 일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업체의 공사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에는 울산시와 에스-오일(), 현대자동차(), 롯데케미칼() 등 국가산업단지 내 대규모 공장 신증설 기업과 지역건설협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논의 내용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계획 국가산단 내 대규모 공장 신·증설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 건설공사 관련 기업체 애로사항 수렴 등이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118일 지역 건설업체 법정관리와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지역건설업계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해 건설업계 대표 및 지역건설협회와 간담회를 개최, 지역건설업 안정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또한 올해 초부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4개 분야 20개 세부 실천과제를 내용으로 하는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활성화 계획의 세부 실천과제로는 올해 울산 건설업체 하도급률 33% 이상 달성 민간 건설공사 시공사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 체결(수시) 대기업·지역업체 만남의 날 행사(9) 하도급 제고 점검회의(분기 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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