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3월 20일 ‘우리동네살리기’ 지자체 설명회 개최

국토교통부가 올해 우리동네살리기 신규사업 대상지 선정에 앞서 지자체 대상 설명회를 개최한다.

우리동네살리기사업은 노후주택 수리 및 공터·빈집을 활용한 마을주차장, 쉼터 등을 조성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활용해 지역주민이 함께 마을카페, 마을작업장,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9곳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는 10곳 내외의 신규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320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지자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신규사업으로 선정되면 대상지별로 내년부터 4년간 국비 약 5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국토부 김기훈 도시활력지원과장은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민간 정비사업에서 소외된 낙후한 주거지에 생기를 불어넣는 사업으로 주민체감도가 매우 높다앞으로도 지역 주도 주거환경 개선 및 도시 경쟁력 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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