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종합성과 평가 실시 … 9월까지 성과지표 연구개발 추진

경기도가 오는 9월까지 성과지표 연구개발을 추진, 연말부터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효율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한 종합성과 평가를 실시한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통해 매년 200억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지난해 10개 시·11곳을 사업 대상지로 처음 선정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성과지표는 사업성과의 직접적인 질적 지표와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의 비전 및 목표 달성 여부를 측정할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평가체계 구축이 완료되면 각 사업의 추진실적 및 사업종료에 대한 평가를 실시, 결과에 따라 우수한 지자체에는 향후 신규 선정 시 가점 등의 인센티브와 단계별 사업 확대 기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성과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각 사업의 비전과 추진 전략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진단하고, 문제점 및 효과를 분석하는 등 현장 중심의 모니터링을 통한 지속적 관리를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는 도내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및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지난해까지 전국 최다인 66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13곳을 더해 총 79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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