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업 설명회 3월 29일 개최 예정

인천도시공사(iH)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 및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 매입임대주택 500호 매입을 추진한다.

매입임대주택사업은 iH가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수급자 등 저소득층과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1인 가구 등에게 저렴한 수준의 임대료로 임대하는 사업으로, 보증금을 떼일 걱정 없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으로서 무주택 주거취약계층에게 생활의 희망이 돼주는 주거복지사업이다.

매입 대상주택은 인천광역시 내 전용면적 85이하 다세대, 다가구, 연립주택 등이며, 청년과 신혼부부 대상 주택의 경우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지역 위주로 매입한다.

특히, 올해는 매입 대상 주택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iH가 설계에 직접 참여하는 약정형의 매입방식별 기준을 강화하고 매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별 균형 매입을 위한 매입기준을 마련, 사업의 혜택이 지역별로 편중되지 않도록 하고, 매입 특혜 방지 및 다양한 수요 반영을 위해 매입신청 제한 기준을 마련하는 등 iH만의 매입임대주택사업 가이드를 재정비했다.

올해 매입임대주택사업 신청·접수기간은 오는 329일부터 1031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iH 홈페이지 및 각 군·구 홈페이지에 공지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iH 콜센터(1522-007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iH는 오는 329일 오후 2시 인천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올해 매입임대주택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해당 사업에 관심이 있는 건설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iH 매입임대주택사업 성과 및 사업개요 올해 사업추진방향 전년 대비 변경되는 매입기준 등에 대해 안내한다.

iH 조동암 사장은 기존주택 등 매입임대주택사업은 무주택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 및 주거비 부담 완화를 통해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양질의 주택을 매입해 저렴하게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주택 소유주 및 민간 사업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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