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신축주택 100여가구에 1억2600만원 지원

광주광역시가 주택에 태양광·태양열·지열·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을 위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보급 정책과 연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시민이 국비와 시비를 동시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부사업에 선정된 가구에 한해 선착순 100여가구에 총 12600만원을 추가 지원하며, 이에 따라 3태양광을 설치한 단독주택 가구는 총 설치비 약 534만원 중 국비 213만원과 시비 100만원을 지원받아 22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4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신청자는 건물등기부등본 및 건축물대장상 기존신축 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예정자여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광주시 홈페이지 내 공고문 또는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 홈페이지에 게시된 전문 시공업체 명단을 확인한 후 참여기업과 상담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광주시 기후대기정책과(062-613-6232)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 손인규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이 설치가구의 전기요금 및 난방비 절감효과는 물론, 환경친화적 에너지 전환으로 광주시의 에너지 자립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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