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 팀코리아 제7차 본협의체 회의 개최
국토교통부는 3월 26일 UAM 팀코리아(이하 UTK) 제7차 본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 말 K-UAM 상용화의 본격적인 준비를 위해 UTK 운영체계 개편방안, 향후 실증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상용화를 위한 제도마련이 본격화됨에 따라 UTK 운영체계를 ‘워킹그룹→실무협의체→본협의체’로 정비해 워킹그룹 중심의 논의기능을 강화하고, 참여기관을 101개에서 167개로 확대하는 등 UTK 체계 개편 방안을 의결했다.
또한 실증사업은 여건 변화를 반영해 실증일정을 일부 조정, 향후 그랜드챌린지 1단계 통과 기준 확정(4월) 및 평가단 운영(9월)을 통해 컨소시엄별 통과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UTK 워킹그룹은 UAM 상용화를 위해 필요한 각종 기준의 초안을 마련 중으로, 이번 회의에서 버티포트 설계기준안과 도심형항공기 기준안에 대해 논의한 내용을 공식 제도화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국토부 백원국 2차관은 “국정과제인 내년 말 UAM 상용화를 위해서는 UTK 모두의 노력이 중요한 만큼 참여기관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진성 기자
mircom06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