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스마트도시 조성‧확산사업’ 3월 29일 공모

국토교통부가 시민과 기업, 지자체가 힘을 모아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획기적인 서비스를 찾고 만들어 나가는 ‘2024년 스마트도시 조성확산사업공모를 실시한다.

올해는 도시 전역에 종합솔루션을 실증, 스마트 거점을 조성해 스마트도시 확산을 이끌 거점형기후위기·지역소멸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강소형우수한 솔루션을 보급하는 솔루션 확산형3가지 유형의 사업을 추진하며, 유형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거점형 스마트도시

거점형 스마트도시는 도시 전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 솔루션을 개발·실증해 스마트도시 확산을 견인할 스마트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지역특화 및 산업을 지원하는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하고, 확산 거점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도시서비스 보급을 지원한다.

올해는 스마트 거점 역할이 가능한 도시(·광역시, 특별자치시·, ·) 1곳을 선정해 3년간 국비 최대 160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이 사업을 통해 기업지자체 수요에 맞는 도시공간을 조성할 수 있는 공간규제특례와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기술규제 특례도 지원할 예정이다.

 

강소형 스마트도시

강소형 스마트도시는 중소도시들이 기후위기지역소멸 등 최근의 환경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해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특화솔루션을 집약한 선도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친환경·탄소중립, 기후재해-zero ·복합 특화도시를 만드는 기후위기 대응형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융·복합 특화도시인 지역소멸 대응형2개 유형 중 신청 지자체가 자율 선택하며, 3곳 이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인구 100만명 이하 도시(특별자치시·, ··)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지역에는 3년간 국비 최대 80억원을 지원한다.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은 스마트 주차공유, 스마트 버스 쉘터 등 효과성이 우수한 솔루션을 전국에 고르게 보급해 많은 국민들이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지역에는 보급 솔루션과 함께 지자체 재량으로 특화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실증 경험이 있는 선행 지자체 코칭, 전문기관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인구 30만명 미만의 지자체(··)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10곳 이내의 사업지를 선정, 사업지 당 1년간 국비 10~20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스마트도시 조성·확산사업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329일부터 국토부 또는 스마트시티 종합포털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솔루션 확산사업은 52일부터 7일까지, 거점형 및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527일부터 29일까지 접수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5~6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국토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은 스마트도시 조성·확산 사업은 지자체가 시민, 기업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도시를 만들어가는 사업으로서 기존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요하다시민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고, 다른 지역에도 확산할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를 적극 제안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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