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분담금 경감’ 공약 적중

(주)태영건설이 경기도 부천시 성곡2-1구역의 시공사로 낙점됐다.

성곡2-1구역 재건축조합은 지난 11월 16일 오정어울마당에서 시공자 선정 등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성곡2-1구역에서는 기호 1번 (주)태영건설과 기호 2번 남광토건(주), 기호 3번 (주)한라가 입찰에 참여해 총회 날까지 치열한 각축전을 펼쳤었다. 특히, 타사대비 우위의 사업조건을 내건 태영건설과 1차 시공사 선정 때부터 사업참여 의사를 밝힌 한라로 경쟁구도가 좁혀졌었고, 이날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들은 태영건설의 손을 들어줬다.

태영건설은 성곡2-1구역 재건축사업과 관련해 ‘안정적인 사업진행을 위한 탄탄한 기업 파트너’와 ‘공사비 절감을 통해 조합원 분담금 경감’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홍보에 매진했었다. 경쟁사 대비 50여만원 저렴한 3.3㎡당 468만여원의 공사비를 바탕으로 세대당 2450만원의 분담금(총 공사비 69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

또한 태영건설은 경쟁사보다 낮은 공사비 외에도 입찰일로부터 1년간 물가변동에 따른 공사비 인상은 없을 것을 약속해 우위를 점했으며, 공사기간을 단축해 총 6억원의 사업비 절감효과를 거두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태영건설은 2019년 시공능력평가 14위로 경쟁사를 압도하고 있는 점, 낮은 부채비율과 한국기업평가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0(안정적) 등 대형건설사 보다 탄탄한 재무구조와 자금력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진행을 약속하는 한편, 부천시 오정구 군부대 이전을 통한 3700세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대단지 브랜드 프리미엄을 통한 조합원들의 미래 가치 또한 우수하다고 강조했었다.

한편, 경기도 부천시 원종동 352번지 일대 1만7395.80㎡를 대상으로 재건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성곡2-1구역은 지하 2층 ~ 지상 12층 규모 공동주택 6개동 34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지어질 예정인 정비사업지다.

특히, 성곡2-1구역은 원종초등학교와 인접해 있으며, 성곡초등학교 및 성곡중학교, 까치울중학교와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양호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여월공원과 여월체육공원, 은데미공원 등과도 가까워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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