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동 1707세대 규모 … 입찰마감 2월 20일 17시

리모델링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 성동구 금호동 벽산아파트가 정비회사 선정에 나섰다.

금호동 벽산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 추진위원회(위원장=정은성)는 리모델링사업 진행을 위한 입찰을 공고했다.

벽산아파트는 서울시 성동구 금호로 100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 8만4501.7㎡, 연면적 26만7104.8㎡, 20개동 1707세대 규모다.

입찰은 제한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울시 및 경기도에 등록된 정비회사로 자본금 5억원 이상인 회사 ▲3년 이내 1000세대 이상 리모델링 또는 재건축‧재개발사업의 조합설립인가, 사업계획 승인(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실적 2건 이상 실적 보유 회사(리모델링 사업실적을 우선함) ▲공고일 현재 관할관청으로부터 행정처분(영업정지 등)을 받지 않은 회사 ▲최근 회계년도의 재무제표상 자본잠식이 되지 아니한 회사 등의 조건을 충족한 회사에게 입찰참가자격이 부여되고, 컨소시엄은 허용되지 않는다.

입찰참여를 원하는 정비회사는 ‘010-3712-4790’로 연락하면 이메일을 통해 입찰지침서를 수령할 수 있으며, 2월 20일 오후 5시까지 추진위원회에 입찰참여서를 제출(우편 및 팩스접수 불가)하면 된다. 또, 입찰금액을 제외한 입찰서류는 입찰마감일전에 이메일(kys7741@gmail.com)’로도 제출해야 한다.

추진위원회는 2월 22일 벽산아파트 내 아파트 관리동 2층에 위치한 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입찰한 회사의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1차 합격회사를 선별하고, 1차 합격회사를 대상으로 2차로 회사소개 및 전략 등에 대해 심사할 계획이다. 1차 합격회사에게는 심사일(2월 22일)에 20분정도의 회사소개 및 전략 등을 설명하는 시간이 주어진다.

선정된 정비회사는 주택법 제11조의2(주택조합업무의 대행 등) 제2항에 따른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추진위원회는 조합설립 조건으로 용역비를 지급하되, 추진위원회가 조합설립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할 경우 용역비를 지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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