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창촌 일대가 고품격 주상복합시설로 탈바꿈

강동구 천호동 423-200번지 일대 천호뉴타운1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이 5월13일 서울시 제13차 건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천호뉴타운1은 천호시장 및 집창촌 일대를 대규모 주상복합 및 문화복지시설로 재창조하는 도시환경정비사업. 단지 내부뿐만 아니라 공공성 기여, 인근 지역의 도시환경개선까지를 고려한 ‘환경친화적 주상복합’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지역의 도시환경 개선방안으로 천호뉴타운1 단지는 남측 천호로데오 거리와 천호뉴타운의 연결축 및 한강로를 연결하는 공공보행로를 계획하여 공공성을 기여하였다. 아울러 대규모 주택단지 건축에 따라 지역 주민과 함께 사용할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하여 열린 아파트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부대복리시설로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뿐만 아니라 문화복지시설을 계획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용할 주민공동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어두운 뒷골목의 집창촌을 이웃과 공유하는 열린 대규모 주상복합 단지로 조성함으로써 도시환경정비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천호뉴타운1 도시환경정비사업 설계 개요

- 위 치 : 강동구 천호동 423-200번지 일원 (대지면적 : 28,717.00㎡)

- 건축규모 : 지하5층 지상40층, 연면적 231,879.90㎡, 건폐율 40.01%, 용적률 484.24%

- 공동주택 999세대(조합원 및 일반분양 999세대, 임대주택 117세대)

- 23㎡형 2세대 / 40㎡형 245세대 / 47㎡형 60세대 / 84㎡형 59세대 / 84㎡형 478세대 / 102㎡형 76세대 / 120㎡형 76세대 / 130㎡형 3세대

- 착공예정일 : 2016. 6

- 준공예정일 : 201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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