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신공항 부울경 추진단’ 본격 활동 시작

부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 경상남도는 1월 12일 ‘가덕신공항 부울경 추진단’ 첫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야에서 각각 발의한 가덕신공항 특별법에 대한 2월 국회 임시회 통과를 위한 추진전략과 이를 위한 홍보전략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3개 시도는 김해신공항 검증으로 동남권 신공항 건설이 지연된 만큼 조속히 가덕신공항으로 선회하기 위해서는 국회 특별법 제정이 필수라는데 뜻을 같이했다.

특히, 2월에 있을 국회 임시회를 대비해 가덕신공항의 당위성에 대한 다각적 홍보 등 구체적인 입법전략을 수립해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한 가덕신공항 홍보와 공감대 형성 방안도 계속 함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 등 15명이 발의한 ‘부산가덕도신공항 특별법안’과 같은 달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 등 138명이 발의한 ‘가덕도 신공항 건설 촉진 특별법안’은 2월 국회 임시회에서 병행 심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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