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 3월 1일까지 새해맞이 특별행사 진행

한국민속촌 소 복순이.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새해를 맞아 3월 1일까지 특별 행사 ‘새해가 밝았소’를 진행한다.

새해를 시작하는 만큼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기다린다. 신축년 특별 전시 ‘소복소복 복순이네’를 시작으로, 2021년 대박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와 행운을 불러오는 그림 ‘세화’ 탁본 체험, 매성이 심기, 부럼 깨기 등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우리 고유의 민속 풍습을 재밌게 즐길 수 있다.

소복소복 복순이네는 신축년 소띠 해를 기념해 한껏 치장한 민속촌의 소 ‘복순이’와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고, 건강하고 힘찬 민속촌의 복순이가 힘들었던 2020년 한 해를 이겨내고 새해를 시작하는 힘찬 기운을 선물한다.

재미로 신축년 한 해 운세를 점쳐 보는 것도 추천한다. ‘토정비결’ 체험은 사람이 태어난 해와 달, 날짜로 새해의 길흉화복을 알려준다. ‘윷점 보기’는 정초 윷을 던져 개인의 운수를 점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외에도 ‘용알뜨기’, ‘야광이 쫓기’ 등 전통 풍습을 재현한 놀이로 특별 공간에서 잊혀가는 우리 전통을 알아갈 수 있다.

한편, 한국민속촌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방안으로 매표 및 입장 시 일정 간격을 두고 안내하고 있으며, 안전을 위해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한다. 발열 체크 시 37.5℃ 이상이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관람객은 입장이 제한된다.

달집태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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