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동수 0.4% 증가

지난해 기준, 전국에는 총 727만5266동의 건축물이 있으며, 연면적은 총 39억6188만7000㎡인 것으로 조사됐다. 동수는 전년 대비 0.4%(3만1794동) 늘어났으며, 연면적은 63빌딩 연면적(23만8429㎡)의 약 423배 규모인 1억101만6000㎡(2.6%)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은 전년 대비 8723동(5006만6000㎡) 증가한 202만1780동(17억9029만8000㎡), 지방은 2만3071동(5094만9000㎡) 증가한 525만3486동(21억7158만8000㎡)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의 건축물 동수 증가 추세는 계속되고 있는데, 수도권과 지방의 전년 대비 증감률은 0.4%로 증가폭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국의 건축물 연면적도 증가 추세였으며, 전년 대비 수도권(2.9%), 지방(2.4%)의 증가율은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멸실된 건축물의 동수는 전년대비 8.4% 증가한 7만9864동, 연면적은 7.7% 증가한 1748만5000㎡이며,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된 노후건축물은 전년대비 8만1358동 증가한 281만9858동이고, 연면적은 7299만5000㎡ 증가한 6억8029만4000㎡이다.

한편, 세부 용도별 면적은 아파트가 11억6290만6000㎡(62.8%)로 가장 크고, 단독주택 3억3298만4000㎡(18.0%), 다가구주택 1억7034만5000㎡(9.2%), 다세대주택 1억2925만7000㎡(7.0%), 연립주택 4290만4000㎡(2.3%) 순이다.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의 연면적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단독주택의 면적은 0.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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