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청약 홈페이지 및 전용 콜센터 구축·운영 예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예정된 3만호의 사전청약의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사전청약 추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3월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사전청약 대상 지구별 사업 추진일정을 점검하고, 지구계획, 주택설계 등 선행일정을 조율하는 등 치밀한 사업관리를 통해 올해 3만호의 사전청약 목표를 정상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LH는 상반기 중 사전청약 대상지구가 확정되는 대로 세부 리플릿 제작과 함께 전용 홈페이지를 오픈해 사전청약 자격조건, 각 지구·블록별 정보, 단지배치도, 평면도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민들이 사전청약 정보를 손쉽게 접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사전청약 전용 콜센터도 설치·운영한다.

또한 LH는 청약공고부터 당첨자 선정 및 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사전청약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사전청약 접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접수 서비스는 온라인 운영이 원칙이지만,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현장 접수 또한 제한적으로 운영하며, 이를 위해 견본주택 등을 현장 청약상담 및 당첨자 서류접수 장소로 활용하게 된다.

한편, LH는 정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남양주왕숙, 왕숙2, 하남교산, 인천계양, 고양창릉, 부천대장, 과천과천, 안산장상 등 총 8곳의 3기신도시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LH 장충모 사장직무대행은 “불안한 부동산 시장 상황에서 청약을 기다리는 무주택 실수요자를 위해 철저한 사업일정 관리 등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당초 발표된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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