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와 동구 최종 선정 … 각 2억원 지원

인천광역시는 스마트서비스 도입으로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민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 시범사업’ 대상으로 남동구와 동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민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 시범사업’은 교통·환경·복지·안전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4차 산업 신기술(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등)과 접목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도입을 통해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6개의 지자체가 신청했고,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남동구, 동구를 선정해 각 2억원을 지원한다.

남동구는 하촌로 일원에 ‘순찰형 스마트 노상주차장 주차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주차비 결제·입출차 서비스·부정주차 단속에 모바일앱, 키오스크 및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할 계획이다.

동구는 ‘AI 로봇을 통한 스마트한 지역돌봄 시스템’을 구축해 취약계층 아동 등에 AI(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어린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 김지영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이번 사업으로 스마트사업에 대해 시와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확대하고 시민체감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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