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환경 고려한 정온한 조명’ 컨셉 디자인 계획 확정

동대문구 답십리 제16구역 주택재개발 아파트 옥외조명 계획안이 8월26일 열린 제15차 서울시 좋은빛위원회를 통과했다.

좋은빛위원회는 이날 심의를 통해 답십리 제16구역 아파트 옥외조명 컨셉을 ‘주변 환경을 고려한 정온한 조명’으로 하고 디자인을 정했는데, 절제되면서 안전한 조명계획, 통일성 있는 디자인으로 아파트 거주자 및 주변지역 거주자에게도 쾌적한 옥외조명을 계획하였다.

아파트가 위치는 답십리동 178번지 일대 주변은 인접거리에 다세대 및 다가구 5층 미만의 저층 주택이 위치하여, 옥탑부 및 상층부측벽 이용 경관조명 계획시 주변건물에 빛 공해로 인한 불편을 야기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인근 저층 주택가와 접하지 않는 건물 저층부 측벽에만 디자인 특화 측벽조명을 연출하여 아파트의 야간경관 품격을 높일 예정이다.

그리고 야간보행자 안전과 에너지 절감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는데, 당초 예정이던 사각태양광등을 삭제하고, 수목투사등을 고효율 LED등기구로 교체하였으며, KS조도 기준에 맞추어 보안등 간격을 조정하고 수량을 하양 조정하여 에너지 절감을 도모하였다.

좋은빛위원회는 옥외조명에 의한 빛공해방지 외에도 경관조명시설의 미관 및 안전한 조명, 에너지 절감도 상당히 중시한다.

답십리 제1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옥외조명 공사는 이달 중 준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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