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경제정책연구원, 내년 6월까지 용역 실시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의 혁신성장을 목표로 신산업 거점화 기반 강화를 위해 ‘광주경제자유구역 발전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한다.

발전계획 수립용역 수행사로는 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선정됐으며, 용역은 산업연구원과 국토연구원 등의 외부 전문가 자문을 거쳐 내년 6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광주경제자유구역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인공지능, 미래형자동차, 스마트에너지 등 핵심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환경분석, 국내외 앵커기업 및 전‧후방기업 유치, 혁신생태계 조성전략, 개발계획 등을 포괄해 광주가 남부권 최상의 경제특구로 도약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한다.

특히 광주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인공지능과 자동차, 에너지 등 지역 대표산업의 융복합이 촉진될 수 있도록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을 중심으로 지역 내 기업, 대학, 연구기관의 신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화상회의 등을 통한 온라인 투자유치로 발 빠르게 전환, 지난 1월 개청부터 현재까지 23건의 투자협약과 7건의 업무협약 체결 등 신산업 투자유치를 통한 혁신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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