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안전하고 내실있는 엑스포로 찾아올 것”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지속 가능성으로 인해 ‘2022 하동 세계 차(茶) 엑스포 개최 시기를 1년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동 세계 차 엑스포는 내년 5월 4일부터 6월3일까지 31일간 개최되며, 기존에 구매한 입장권은 해당 기간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결정으로 조직위원회는 지속적인 준비를 위해 조직위 정비, 연기에 따른 추가 소요예산 분석, 행사 대행업체와의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다.

또한 엑스포 콘텐츠 구성, 엑스포 후원 및 기업 유치, 입장권 구매약정 체결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하동세계차엑스포 하병필 조직위원장은 “이번 엑스포 연기는 더욱 안전하고 내실 있는 행사를 위해 유연한 대응책을 수립해야 하는 상황에서 내린 결정”이라며 “앞으로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철저하게 준비해 엑스포를 방문하는 관람객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엑스포를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도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