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토교통부가 지방자치단체 등의 공익사업 적기 추진을 돕기 위해 오는 4월 12일까지 올해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 신청을 받는다.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은 공익사업에 필요한 토지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미리 확보해 사업자에게 공급하는 제도다. 통상 사회간접자본(SOC), 산업, 주택용지 등 공공개발사업 시행 과정에서 토지비용 상승으로 재정 부담이 증가되는 경우가 많으나, 토지비축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LH가 사전에 일괄 보상을 진행하는 만큼 지자체 등 사업시행자는 예산 절감 및 사업기간 단축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국토부와 LH는
정책브리핑
하건호 기자
2024.03.06 14:58
-
최근 아파트 단지 내 승강기에 손가락 끼임 방지 등 7대 안전장치 설치 미이행으로 운행금지 통보를 받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서울특별시가 승강기 안전실태 긴급점검에 나섰다.서울시는 오는 3월 15일까지 지난 1996년~1998년에 설치된 아파트 승강기 1489대를 대상으로 7대 안전장치 이행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승강기 안전관리법에 따르면, 설치 후 15년이 지난 승강기는 3년마다 정밀안전검사를 받아야 한다. 안전검사에 불합격한 승강기에는 ‘운행 중지’ 표지를 반드시 부착해야 하며, 표지를 부착하지 않거나 훼손되도록 관리할 경우
정책브리핑
하재광 기자
2024.03.06 14:58
-
서울특별시가 3월 5일 개최된 ‘제3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공모를 신청한 강남구 3곳 모두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번에 모아타운 대상지로 신청한 ▲삼성2동 ▲개포4동 ▲역삼2동 등 3곳은 주민 갈등과 투기우려가 있어 향후 조합설립 등 사업추진이 불투명하고, 노후 저층주거지를 개선하는 모아타운 정비가 적정하지 않다고 판단돼 미선정됐다. 구체적으로 삼성2동 26 일원은 대상지 내 주민 반대 의견이 37% 내외로 높고, 타 지역에 비해 주거환경이 양호해 사업실현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으로, 개포4동 1201
정책브리핑
김진성 기자
2024.03.06 14:58
-
-
서울특별시가 지하철역 주변을 고밀‧복합개발해 직주근접 콤팩트시티를 실현하기 위한 ‘역세권 활성화사업’의 대상지를 주요 간선도로변까지 확대한다. 역세권에 이은 간선도로변 복합개발 활성화를 통해 서울 도시공간 대개조의 한 축을 담당하게 한다는 목표다.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지하철역 승강장 350m 이내 가로구역에 해당하는 부지의 용도지역을 상향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공공기여 받아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민간사업자는 토지가치 상승으로 사업성을 높일 수 있고, 공공은 지역 필요 시설을 공급해 민간과
정책브리핑
하재광 기자
2024.03.06 14:57
-
-
-
-
-
헌법재판소는 지난 2월 28일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지난 2020년 7월 31일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으로 신설된 통칭 ‘임대차3법’에 대해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결정(2020헌마1343)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이번 사건에서 ▲주택임대차보호법(2020년 7월 31일 개정된 것) 제6조의3 제1항, 제3항 본문(이하 계약갱신요구 조항) ▲같은 조 제3항 단서 중 제7조 제2항에 관한 부분(이하 차임증액한도 조항) ▲같은 조 제5항, 제6항(이하 손해배상 조항) ▲같은 법 부칙 제2조(이하 부칙조항) ▲주택임대차보호법(20
판례해설
하건호 기자
2024.03.05 16:28
-
-
경기도가 오는 6월까지 도내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 의심자와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도-시·군 합동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부동산 거래 신고 내역 중 ▲세금 탈루와 주택담보 대출 한도 상향을 위한 ‘업·다운계약’ 신고 ▲부동산 시세조작을 위해 금전거래 없이 고가 신고 후 해제하는 허위거래 신고 ▲민원이나 언론보도를 통해 제기된 거짓 신고 의심 건 등 총 1703건이다.이와 함께 주택 거래 자금조달계획서에 기재된 자금출처 내역도 조사한다. ▲3억원 이상 주택 취득 미성년자 ▲9억원 초과 고가주택을 매
정책브리핑
김진성 기자
2024.03.05 14:36
-
-
-
-
-
정부가 기술형 입찰비중을 내년까지 20%로 확대하는 계획을 수립했으나, 최근 5년간 기술형 입찰사업 중 57.7%가 유찰되는 등 지속적인 유찰 발생으로 공사의 적시성과 국민생활의 편익을 감소시키는 실정이다.이에 국토연구원 이치주 부연구위원과 연구진은 국토정책Brief 제954호 ‘건설공사 적시성과 국민생활 편익 증진을 위한 기술형 입찰의 유찰 감소방안’을 통해 기술형 입찰의 유찰 현황과 원인을 분석하고, 기술형 입찰의 유찰 감소방안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술형 입찰 유찰의 주요 원인은 준비과정에서 소요되는 과도한 비용과 낮
리서치
김진성 기자
2024.03.04 16:51
-
나날이 심각해지는 부동산PF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비용 최소화를 위한 다각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학계의 의견이 나왔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 김정주 연구위원은 ‘부동산PF위기, 진단과 전망, 그리고 제언’ 보고서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부동산PF위기의 심각성을 진단하고 위와 같이 밝혔다. ∥ 부동산 PF 위기, 원인은?보고서에 따르면, 현재의 부동산PF 위기는 지난 2010년대 초 발생한 건설사들의 대량 부실 및 그로 인한 저축은행들의 동반 부실사태와 비교해 발생원인과 구조 측면에서 기본적으로 유사한
리서치
하건호 기자
2024.03.04 16:51
-
국토교통부가 오는 6월 개정 주택법 시행에 따라 3월 5일부터 4월 15일까지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한 시행령·시행규칙을 입법예고한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그동안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수분양자는 개인 간 거래가 불가능하고 매입비용(입주금+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이자율 적용 이자)으로 공공환매만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거주의무기간 5년, 전매제한기간 10년이 지나면 자유롭게 거래 가능하게 된다.전매제한기간 중 공공환매를 신청하는 경우 거주의무기간 경과 전에는 매입비용으로 환매되며, 거주의무기간이 경과하고
정책브리핑
하건호 기자
2024.03.04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