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가 지난 12월 15일 개최된 제5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함심의 소위원회에서 ‘송파구 거여동 555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송파구 거여동 555번지 일대(면적 1만2615.7㎡)는 저층 노후 단독·다세대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지난해 상반기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관리계획 수립을 시작, 이번 심의를 통해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해당 지역은 기존 모아주택 3개소(각 4691.3㎡, 3821.8㎡, 3340㎡)가 소규모로 추진되고 있었으나, 체계적인
서울특별시는 12월 13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해 ▲면목7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조건부가결’하고 ▲강동구 천호 A1-1·2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안) ▲양천구 신월동 941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 등 3건을 ‘수정가결’했다. ◇ 면목7구역면목7구역 일대는 노후한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돼 있고, 보행환경이 열악한 노후주택지다. 지난 2021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서울특별시는 12월 13일 개최된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수권)에서 ‘서초구 반포미도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 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지하철 3·7·호선 고속터미널역 인근 서초구 반포동 60-4번지 일대 반포미도아파트는 지난 1987년 준공된 8개동, 1260세대 규모의 노후아파트로, 이번 심의를 통해 최고 49층 이하, 13개동, 1739세대(공공 208세대 포함)로 재건축하게 된다.이번 심의에서는 대상지 북측 도로(고무래로, 8m)를 4m 확폭해 인근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북서측에 소공
모든 사업이 마찬가지겠지만, 정비사업은 특히 더 시장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일례로 부동산 경기 침체로 분양 어려움이 불 보듯 뻔한 상황이라거나 사업성 저하에 직격탄으로 작용하는 정책변화 등이 있을 경우라면 정비사업 현장은 위기에 처할 수밖에 없고, 이러한 외부환경의 변화는 어쩔 수 없는 사업지연 요소가 된다. 여기에 하나 더. 정비사업은 적게는 수백명, 많게는 수천명이 자신의 집을 담보로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그 어떤 사업보다 구성원들의 단합이 중요한 사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정비사업 현장들은 일부 토지등소유자들의 집단이
서울시 동작구 사당3동 180-31번지 일대를 신속통합기획 방식 재개발사업으로 정비하기 위한 주민설명회가 11월 25일 성료했다. 사당3동 180-31번지 일대는 백운산을 등지고 있어 숲세권을 누릴 수 있는 곳이자, 사당3동 내 마지막 남은 재개발사업지다.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재개발사업이 필요한 곳이지만, 지난 8월 진행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3차 공모에서 동작구청으로부터 후보지 추천 불가통보를 받은 바 있다. 제1·2종 일반주거지역을 모두 포함해 사업구역 5만7450㎡로 후보지 추천을 신청했으나, 사업구역 내 가로주택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 511일원 등 4곳이 ‘모아타운’ 대상지로 추가 선정됐다.서울시는 지난 11월 24일 개최된 ‘2023년 4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자치구 수시공모를 통해 신청한 6곳 중 ▲구로구 구로동 511일원 ▲성북구 석관동 124-42 일원 ▲중랑구 망우3동 474-29 일원 ▲묵2동 243-7 일원 등 4곳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 2023년 4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결과 이번에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4곳은 노후 다세대·다가구주택이 밀집돼 있어 고질적인 주차난과 열악한 기반시설 등으로 지역 주민들이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3동 180-31번지 일대를 신속통합기획 방식 재개발사업으로 정비하기 위한 주민설명회가 열린다. 한국도시정비협회가 주최하고, 사당3동180-31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추진준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25일 오후 2시 사당3동 종합체육관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사당3동 180-31번지 일대는 백운산을 등지고 있어 숲세권을 누릴 수 있는 곳이자, 사당3동 내 마지막 남은 재개발사업지다.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재개발사업이 필요한 곳이지만, 지난 8월 진행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1 재정비촉진구역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서울시는 지난 9월 26일 개최된 제17차 건축위원회에서 ‘신림1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통과시켰다. 신림1구역은 지하철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에 위치해 있으며, 공동주택 4188세대(공공 631세대 포함)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건립될 예정인 대규모 정비사업지다. 특히, 신림1구역은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통해 일조 확보를 위한 건축물 배치, 형태 등 계획이 개선되고 단지 내·외부 녹지를 대폭 확대했으며, 도림천 수변공간을 활용해 하천변 특화거리 및 지상부
상계주공5단지와 영등포 유원제일2차아파트가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심의 통과에 따라 총 1696세대(공공 231세대 포함)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먼저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5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지상 35층, 총 996세대(공공 156세대 포함) 규모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건립된다. 혁신적인 디자인을 도입하기 위해 신속통합기획 시범사업으로 진행돼 온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사업은 이번 심의를 통해 사업 진행을 위한 최종 관문을 통과하게 됐다.특히, 이번 심의에서는 단지 내부에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문화강좌실 등
서울특별시가 지난 7월 25일 개최된 제14차 건축위원회에서 ▲상봉7 재개발사업 ▲금천 기아자동차부지 주택 건설사업 ▲봉천1-1구역 재건축사업 ▲상도동 장승배기역 역세권사업 등 4건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특히, 이번 건축심의에서는 도시 경관을 고려한 아파트 층수·높이 조정, 어린이집·실내 놀이터 등 주민편의시설 면적 추가, 단지 중앙에 배치된 주차장 출입구 이동 등을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유도했으며, 총 2248세대의 공동주택(공공 251세대 포함)이 공급될 전망이다.먼저, 중랑구 상봉동 88번지 일원 상봉7구역은 동
서울특별시가 지난 7월 24일 개최된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수권)에서 ‘송파구 가락동 96-1번지 일대 가락우성1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지하철 8호선 송파역과 가락시장역 사이에 위치한 가락우성1차아파트는 지난 1986년 준공된 9개동 838세대 규모의 노후 아파트다.이번 결정을 통해 가락우성1차아파트는 구역면적 3만5043.7㎡, 용적률 281.88% 이하, 최고 26층, 총 967세대(공공 92세대 포함) 규모의 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이번 심의에서는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해 인
전국재건축정비사업조합연대(이하 전재연)가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재건축초과이익환수에 관한 법률(재건축이익환수법)’ 개정을 촉구하며 5월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국회 앞 집회 시위를 개최하는 등 물리적 행사에 돌입했다.전재연은 재건축부담금 제도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목적을 가진 전국 재건축조합의 대표 조직으로, 현재 75개 조합(조합원 약 5만8000명)으로 구성돼 있다.그동안 재건축이익환수법은 문제점이 많아 헌법 소원 등의 다툼이 많았다. 이에 여당은 지난 대선 당시 재건축이익환수법 폐지를 공약했으나, 대선 후 정부는 법 폐지가 아닌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월 24일 공공재개발사업으로 진행 중인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신설1구역의 시공자 선정을 공고했다.공공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과정은 주민대표회의가 경쟁 입찰방식으로 참여자를 모집한 뒤, 토지등소유자의 투표를 거쳐 사업시행자인 LH에 추천하면 LH가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입찰확약서 접수는 오는 4월 13일 16시까지며, 4월 현장설명회와 5월 입찰 및 개찰을 거쳐 합동설명회를 개최한 후 주민투표가 실시된다. 공사기간은 철거공사 실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LH 관계자는 “주요 입찰 기준에 주민 의견을
오랜 기간 추진됐던 정비사업이 마무리되거나 하나둘씩 가시화 되면서 옛 영광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지역이 있다.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이 그 주인공이다. 방배동에서는 현재 방배3구역 재건축사업(현 방배아트자이), 방배경남아파트 재건축사업(현 방배그랑자이)에 이어 11개 구역에서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이들이 모두 사업을 마무리하면 그야말로 상전벽해(桑田碧海) 수준의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편, 사실상 방배동 전역이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활발하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일
서울특별시가 강서구 ‘방화2구역’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김포공항고도제한 및 열악한 사업여건 등으로 그간 개발되지 못했던 노후 저층주거지가 단지 전체에서 공원을 느낄 수 있는 친환경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방화2구역은 2003년 방화뉴타운에 포함된 후 2012년부터 정비사업을 추진해왔으나, 김포공항 고도제한과 주민 갈등 등으로 2015년에 사업이 무산되면서 오랜 기간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은 지역이다.이러한 상황 속에 방화 2구역은 지난 2021년 12월 민간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1년간 자치구, 주민,
‘수도권 재건축·재개발조합 연합회(이하 수재연)’가 힘찬 출발을 알렸다.수재연은 지난 9월 15일 서울시 강남구 아이타워 선릉더모임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정관 및 안중근 회장(압구정특별계획3구역 조합장) 등 임원진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정관에 따르면, 수재연은 추진준비위원장과 추진위원장, 정비사업위원장, 조합장 등을 회원으로 하며, 추진위원회 구성 및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계획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사업진행과정 전반에서 부딪힐 수 있는 장애물에 대한 대안 제시, 개정 법령의 신속한 정보 제공, 정책 건의 및 시행 촉진
단일 아파트 단지로 국내 최대 규모인 서울특별시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이 드디어 재개된다. 조합측과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이 8월 11일 공사재개 방안에 최종 합의한 것. 공사 중단 약 4개월만의 일이다.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은 공사비 증액 문제로 조합 집행부와 시공사업단 사이의 갈등이 불거지면서 지난 4월 15일 공정률 52% 상태로 공사가 전면 중단됐었다. 조합과 시공단은 지난 7월 7일 서울시가 마련한 합의 중재안 9개 조항 중 ▲기존 공사비 증액 재검증 ▲분양가 심의 ▲조합분양·
주택공급 활성화 및 도시·주거공간의 혁신을 목표로 서울특별시가 도입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구역 지정 심의를 통과한 재개발 첫 사례가 나왔다.서울시는 5월 24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특별분과(수권) 소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천호동 397-419번지(이하 천호3-2구역, 구역면적 1만9292㎡)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천호 3-2구역은 노후불량건축물 비율이 90%가 넘는 노후 단독‧다세대 밀집지역이다. 종전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절차에 따라 정비계획(안)을 수립, 2019년과
서울시 삼성동 서광아파트가 정비회사 선정 절차에 나섰다.삼성동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5월 18일 리모델링사업 진행을 위해 정비회사 입찰을 공고했다.서광아파트는 지하철 강남구청역 인근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130길 19)에 위치해있으며, 대지면적 7258.30㎡에 304세대 규모다.입찰은 제한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에 의한 서울 또는 경기도에 정비사업전문관리업 면허를 등록한 법인 ▲공고일 기준 관련법에 의한 행정처분 사실이 없는 회사 ▲자본금 규모 5억 이상이면서 최근 회계연도나 재무제표상
서울시는 4월 5일 ‘제3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성북구 장위동 233-552번지 일대 장위14 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통과된 장위14구역 촉진계획은 주변 구역이 해제되는 등 변화된 여건을 반영해 도로 등 기반시설계획을 조정하면서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을 확보하고, 공원에 면한 입지특성을 고려해 건축물의 높이 등 건축계획을 담았다.구역면적 14만5000㎡에 총 2500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며, 이 중 공공주택 426세대는 분양주택과 혼합배치토록 계획하고, 지역에 필